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의사한테 혼났다. ‘담배 좀 끊어라’, ‘그러다 제명대로 못 산다’. 결국 그 감독은 담배를 끊었다. 얼마 뒤 감독의 건강검진을 한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담배를 다시 피우는 게 낫겠다.조직을 이끌고 책임져야 하는 자리는 스트레스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책임져야
부회장에 박항서·신태용 선임전력강화위원장에는 현영민35년 동안 K3리그(3부리그) 클럽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한 우물을 판 축구인이 한국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에 파격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한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정들었던 배구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정규리그 MVP에도 만장일치로 뽑힐 수 있을까. 정규리그 종료 직후인 지난달 진행된 기자단 투표 결과는 오는 14일 열리는 V리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김연경은 8일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프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패배가 가장 적은 광주FC가 패배를 가장 많이 기록한 대구FC를 5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2연승을 거뒀다.광주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정효 감독이 지난 6라운드에서 퇴장당하는 바람에 벤치를 비운 속에서도 대구를 제압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다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한 시즌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2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버밍엄은 9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피터버러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31라운드 원정경
북한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타지키스탄을 완파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북한 대표팀은 9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
정관장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김연경 34득점 폭발… MVP 등극‘챔피언 트로피’ 16년 만에 한풀이프로배구의 상징 김연경(흥국생명)이 현역 마지막 경기를 왕좌 위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6082명의 관중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혼신의 힘을 쏟은 김연경을 떠나보냈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을 노리는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마지막 경기가 8일 저녁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인데 정작 흥국생명은 팀 분위기가 한껏 가라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국생
대한민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프가니스탄을 6-0으로 이기며 2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도전에 파란불을 켰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진출 첫 시즌에 우승컵을 확정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벌써 다섯개를 품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에서도 우승컵을 수집할 기세다. 유럽 빅리그 16년 차이지만 무관인 손흥민(사진·토트넘 홋스퍼)은 올시즌 우승 기회로 유로파리그(UEL)만 남았다.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