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70대 남성이 정식 재판을 청구한 끝에 혐의를 벗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직장동료 B씨와 대화하던 중 신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서류에 서명하라고 재촉하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업체와 대표 A씨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5년 동안 성장호르몬 제제 등 전문의약품 17만개, 54억원 상당을 불법 유통,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식약청에 A씨 등이 의약
부산에서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선수 장원삼씨가 올해 3월 벌금형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 3월 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장 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같은 달 21일 확정됐다
부산에서 8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집에서 피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부산시가 해수부 임시 청사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해수부가 건물을 신축해 정식 입주하기 전까지 임시 청사로 쓸만한 건물을 추천해달라고 최근 16개 구·군에 전달했다. 이에 중구와 동구, 남구 등이 관할 구역 내 해수부 임시청사로 적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과 야구장 앞 광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1부 현장 홍보 행사, 2부 스폰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벗어난 뒤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고 경찰에 출석한 50대 운전자가 음주 측정 방해 혐의로 검거됐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음주 측정 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북구 만덕대로에서 앞에서 서행하던
부산 기장군은 폐선부지 등지에 친환경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기장오션블루레일’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 친화형 관광 시설을 구축하는
자전거를 타고 부산의 명소인 광얀대교 등 해상교량을 달리는 행사가 오는 9월 열린다.부산시는 4일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4개 해상교량, 2개 지하차도, 1개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달리는 비경쟁형 투어 행사로,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이다
2022년 지방선거 때 미신고 계좌에서 선거 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1부(부장 김종수)는 4일 김 구청장의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벌금 130만원을 선고했다. 김 구청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회계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