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자가 실종,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일 여수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25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신모(43)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씨는 실종된 날 오전 여수 국동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출항해 낚시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2010-01-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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