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두산 투수 김명제 음주운전 확인

교통사고 두산 투수 김명제 음주운전 확인

입력 2010-01-10 00:00
업데이트 2010-01-10 10: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명제
김명제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투수 김명제(23) 선수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서경찰서는 사고 직후 체혈한 김 선수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음주운전에 따른 형사처벌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8일 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수서동 탄천1교를 지나 6m 아래로 추락해 경추 골절상을 입고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