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모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사기)로 임모(50)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박모(41)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이날 새벽 0시50분께 충남 아산시 권곡동 한 아파트에서 몰래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쓰고 박씨 등 4명과 도박판을 별여 판돈 550여만원을 챙기는 등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화투 뒷면 무늬를 형광물질로 표시한 일명 ‘목화투’를 이용했으며 이 패를 읽을 수 있는 특수 몰래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패를 도박장 밖에 준비해 둔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무전기를 통해 서로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또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박모(41)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이날 새벽 0시50분께 충남 아산시 권곡동 한 아파트에서 몰래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쓰고 박씨 등 4명과 도박판을 별여 판돈 550여만원을 챙기는 등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화투 뒷면 무늬를 형광물질로 표시한 일명 ‘목화투’를 이용했으며 이 패를 읽을 수 있는 특수 몰래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패를 도박장 밖에 준비해 둔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무전기를 통해 서로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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