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신임 위원장에 김영훈 후보가 당선됐다.
민노총은 28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총 951명의 대의원 중 7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위원장 선거 결과, 52%(376표)를 득표한 김 후보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강승철 후보가 뽑혔다. 신임 위원장은 선거 직후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범국민파’로 분류되는 김 당선자는 2004년 철도노조 8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 철도 총파업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민노총은 28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총 951명의 대의원 중 7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위원장 선거 결과, 52%(376표)를 득표한 김 후보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강승철 후보가 뽑혔다. 신임 위원장은 선거 직후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범국민파’로 분류되는 김 당선자는 2004년 철도노조 8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 철도 총파업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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