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선임 강행에 반발
엄기영 MBC 사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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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은 MBC 후임 이사진으로 황희만(53·보도본부장) 울산MBC 사장, 윤혁(53·제작본부장) MBC 부국장, 안광한(54·편성본부장) MBC 편성국장을 추천했고, MBC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들의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MBC 노조는 “낙하산 이사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신임 이사진에 대한 출근 저지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0-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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