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관현악단이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국군관현악단은 지난달 13일 창단됐다. 국방부 산하 관악대 22명에다 각 군에서 선발한 현악 전공자 45명을 추가해 꾸려졌다. 이번 창단 연주회의 지휘는 현 국방부 군악대대장인 조한경 중령과 미국 남가주대학(UCLA) 대학원 지휘과 박사 출신의 배종훈씨가 맡는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과 9번 4악장이 연주된다. 전석 초대권. (02)748-1392.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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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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