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장치 고장 KTX 25편 지연운행

신호장치 고장 KTX 25편 지연운행

입력 2010-02-10 00:00
수정 2010-02-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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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안산역서···수리 늦어 출근시간대 승객 수천명 큰 불편

 10일 오전 6시 36분께 KTX 천안아산역의 전자 연동장치(신호정보 제어 장치)가 고장나 6시 34분 서울발 부산행 열차가 38분간 지연 운행됐다.

 뒤이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상행선 14편,하행선 10편의 열차도 열차별로 6분∼1시간 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시간대 승객 수천 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전자 연동 장치가 고장난 직후 기사 10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만인 8시 12분께 수리 작업을 완료했으며,이후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스럽다”면서 열차 지연운행으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는 확인 절차를 거쳐 티켓 값을 환불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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