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사회통합을 하려면 경제·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갈등으로는 ‘계층갈등’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회통합 국민의식조사’ 결과(복수 응답)를 발표했다.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28일 전화조사를 했다.
사회통합의 전제조건에 대해서는 전체의 30.7%가 ‘경제사회적 약자 배려’를 꼽았다. 이어 기회균등(22.1%), 시민의식 제고(21.3%), 법치주의 제고(18.5%)의 순이었다. 사회통합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회갈등 요인에 대해서는 ‘계층갈등’이라는 응답이 7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념갈등(68.1%), 노사갈등(67.0%), 지역갈등(58.6%)순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사회통합의 전제조건에 대해서는 전체의 30.7%가 ‘경제사회적 약자 배려’를 꼽았다. 이어 기회균등(22.1%), 시민의식 제고(21.3%), 법치주의 제고(18.5%)의 순이었다. 사회통합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회갈등 요인에 대해서는 ‘계층갈등’이라는 응답이 7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념갈등(68.1%), 노사갈등(67.0%), 지역갈등(58.6%)순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2-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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