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타결된 금호타이어 노사협상의 합의서에는 지난 1일 잠정 합의안과 달라진 점은 해고 통보자 189명에 대한 신병 처리와 상여금 반납폭 조정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쟁점이었던 정리해고 철회 문제는 확약서를 조건으로 정리해고를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서에는 ‘경영상 해고 통보된 189명 가운데 해고 과정에서 불법 및 사규위반 행위자를 제외한 해고자에 대해서는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 후 10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취업 규칙 등 준수 확약서’ 제출을 조건으로 통보한 해고시행을 철회한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워크아웃 기간에 ‘취업규칙 등 준수 확약서’를 위반하는 경우에 해고 철회를 취소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불법행위 해고자’들은 ‘취업규칙 등 준수 확약서’와 함께 ‘사실확인 및 재발방지 약속’ 등 회사가 정한 정해진 절차를 거쳐 해고 시행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들의 복귀 일자는 회사가 정한 절차가 완료된 시점의 다음 날로 하되 찬반투표 가결 후 10일 이내로 하고 해고기간(4.10~복귀 전일)은 계속 근로 기간으로 인정하되 그 기간을 무급으로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상 해고 예정자 1천6명에 대해서는 단계적 도급화 합의에 따라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 시 해고 예고를 철회한다고 합의했다.
임금 부문에서는 기존에 워크아웃 기간에 200% 반납하기로 했던 상여금을 올해에 한해 추석에만 100%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의 주요 내용은 지난 1일 합의했던 내용과 마찬가지로 기본급 10% 삭감 및 워크아웃 기간 5% 반납, 워크아웃 기간 임금 동결, 일부 수당 중단 및 폐지, 광주 12.1%와 곡성 6.5% 생산량 증가, 597개 직무 단계적 도급화, 워크아웃 기간 일부 복리후생 중단 및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워크아웃 졸업 후 중단된 임금 및 단체협상.복리후생 사항 즉시 원상 복구, 워크아웃 졸업 후 당기순이익 발생 시 이익분배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간 협의체 운영 등 워크아웃 졸업 후 비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연합뉴스
가장 쟁점이었던 정리해고 철회 문제는 확약서를 조건으로 정리해고를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서에는 ‘경영상 해고 통보된 189명 가운데 해고 과정에서 불법 및 사규위반 행위자를 제외한 해고자에 대해서는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 후 10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취업 규칙 등 준수 확약서’ 제출을 조건으로 통보한 해고시행을 철회한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워크아웃 기간에 ‘취업규칙 등 준수 확약서’를 위반하는 경우에 해고 철회를 취소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불법행위 해고자’들은 ‘취업규칙 등 준수 확약서’와 함께 ‘사실확인 및 재발방지 약속’ 등 회사가 정한 정해진 절차를 거쳐 해고 시행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들의 복귀 일자는 회사가 정한 절차가 완료된 시점의 다음 날로 하되 찬반투표 가결 후 10일 이내로 하고 해고기간(4.10~복귀 전일)은 계속 근로 기간으로 인정하되 그 기간을 무급으로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상 해고 예정자 1천6명에 대해서는 단계적 도급화 합의에 따라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 시 해고 예고를 철회한다고 합의했다.
임금 부문에서는 기존에 워크아웃 기간에 200% 반납하기로 했던 상여금을 올해에 한해 추석에만 100%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의 주요 내용은 지난 1일 합의했던 내용과 마찬가지로 기본급 10% 삭감 및 워크아웃 기간 5% 반납, 워크아웃 기간 임금 동결, 일부 수당 중단 및 폐지, 광주 12.1%와 곡성 6.5% 생산량 증가, 597개 직무 단계적 도급화, 워크아웃 기간 일부 복리후생 중단 및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워크아웃 졸업 후 중단된 임금 및 단체협상.복리후생 사항 즉시 원상 복구, 워크아웃 졸업 후 당기순이익 발생 시 이익분배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간 협의체 운영 등 워크아웃 졸업 후 비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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