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장회 회원들은 22일 전국 1만 1000여명의 학교장을 대표해 최근 잇따르는 교육비리에 대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학부모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에서 이들은 “솔선수범해야 할 교육자가 오히려 큰 걱정을 끼친 것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비리문제가 일부 학교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해도 실망과 충격이 실로 컸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신망을 저버린 행위에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으며, 학교가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비난과 실망보다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함성억 한국초등학교장회 회장, 남기석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 박범덕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최수철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학부모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에서 이들은 “솔선수범해야 할 교육자가 오히려 큰 걱정을 끼친 것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비리문제가 일부 학교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해도 실망과 충격이 실로 컸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신망을 저버린 행위에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으며, 학교가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비난과 실망보다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함성억 한국초등학교장회 회장, 남기석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 박범덕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최수철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4-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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