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김포와 충북 충주에 각각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지원된 교부세는 신속한 방역작업을 위한 매몰 처리인력, 소독장비동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사용된다. 앞서 16일에는 강화군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구제역 피해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유의를 지시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도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이들 지역에 지원된 교부세는 신속한 방역작업을 위한 매몰 처리인력, 소독장비동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사용된다. 앞서 16일에는 강화군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구제역 피해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유의를 지시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도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4-3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