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7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린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신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천안함의 범인은 접니다’라는 제목으로 “저는 미국 핵잠수함 하와이호인데 제가 들이받아 두동강이 났고 그 뒤 자수했어요.”라는 등 천안함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15차례에 걸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들을 짜깁기해서 장난으로 올린 것 뿐인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라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천안함의 범인은 접니다’라는 제목으로 “저는 미국 핵잠수함 하와이호인데 제가 들이받아 두동강이 났고 그 뒤 자수했어요.”라는 등 천안함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15차례에 걸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들을 짜깁기해서 장난으로 올린 것 뿐인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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