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서울광장과 영동대로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 주변 도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로를 단계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서울광장에서는 1단계로 프라자호텔 앞과 태평로터리→세종로터리 구간 전 차로를 막고 참가 인원이 늘어날 경우 2단계로 대한문~세종로 구간 양방향 차로도 통제할 방침이다.
영동대로는 1단계로 삼성역로터리→코엑스로터리 구간 7개 차로를 통제하며,10만명 이상 운집하면 반대편 차로도 막을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548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고 통제구간 접근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거리응원은 시내 마흔여섯 곳에서 열리며 약 8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길거리 응원장 주변을 지날 때는 승용차 대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로를 단계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서울광장에서는 1단계로 프라자호텔 앞과 태평로터리→세종로터리 구간 전 차로를 막고 참가 인원이 늘어날 경우 2단계로 대한문~세종로 구간 양방향 차로도 통제할 방침이다.
영동대로는 1단계로 삼성역로터리→코엑스로터리 구간 7개 차로를 통제하며,10만명 이상 운집하면 반대편 차로도 막을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548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고 통제구간 접근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거리응원은 시내 마흔여섯 곳에서 열리며 약 8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길거리 응원장 주변을 지날 때는 승용차 대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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