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경찰서는 진주 모 대학에 다니는 최모(31.여.함양군)씨가 지난 4일 서울에 직업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대학 관계자의 신고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당시 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최씨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버스 운전사가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여자 한 명을 태우지 못했다.’란 말을 듣고 뒷날 이 휴게소를 찾아 수소문한 끝에 버스를 놓친 여자가 거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한 버스 운전사로부터 거창읍내에 여자 한 명을 내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 정신질환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로 미뤄 산속을 헤매다가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거창=연합뉴스
대학 관계자는 “당시 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최씨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버스 운전사가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여자 한 명을 태우지 못했다.’란 말을 듣고 뒷날 이 휴게소를 찾아 수소문한 끝에 버스를 놓친 여자가 거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한 버스 운전사로부터 거창읍내에 여자 한 명을 내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 정신질환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로 미뤄 산속을 헤매다가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거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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