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오후 중부엔 시간당 30∼50mm

전국 장맛비…오후 중부엔 시간당 30∼50mm

입력 2010-07-02 00:00
수정 2010-07-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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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서울 21.0mm,강화 25.5mm,인천 16.0mm,원주 16.0mm,문산 14.0mm,영광 12.0mm,서산 15.5mm 등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서해안 등에 본격적인 강우가 시작됐다.

 또 강릉 5.5mm,대전 2.0mm,마산 0.3mm,통영 0.3mm 등 전국 나머지 지역에도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에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예비특보를 통해 오늘 오후에 경기,서해5도,서울,인천에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를 발령하게 될 공산이 크다고 예보했다.

 또 늦은 오후에는 강원 영서(영월,평창 평지,정선 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인제 평지),충남 북부(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충북 북부(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에도 호우특보를 발령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까지,남부지방에는 밤부터 3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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