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과 내륙지역 6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릉 바닷가 주변에서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2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사천 26.5도, 경포대 26.2도로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하루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또 강릉시내 24.5도를 비롯해 속초 23.9도, 원주 23.5도, 동해 22.1도, 춘천 22도, 철원 21.8도 등 나머지 지역도 20도가 넘는 무더위가 밤새 이어져 주민들이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도내에는 현재 삼척시에 폭염경보가, 강릉시와 동해시. 양양군. 원주시. 홍천군 등 5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무더위로 인한 폭염특보는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사천 26.5도, 경포대 26.2도로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하루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또 강릉시내 24.5도를 비롯해 속초 23.9도, 원주 23.5도, 동해 22.1도, 춘천 22도, 철원 21.8도 등 나머지 지역도 20도가 넘는 무더위가 밤새 이어져 주민들이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도내에는 현재 삼척시에 폭염경보가, 강릉시와 동해시. 양양군. 원주시. 홍천군 등 5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무더위로 인한 폭염특보는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