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호계동 일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1년여간 변태행위를 일삼던 30대 남성이 꼬리를 잡혔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인 김모(39)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께 호계동 골목을 통해 등교하는 송모(18.여)양과 한모(16.여)양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신고됐다.
여학생들은 112로 “변태가 나타났다”고 신고하면서 “엉덩이 바로 밑까지만 오는 짧은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라고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이 일대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온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경찰도 이 지역에 변태성욕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하다가 마침 신고가 들어오자 곧장 해당 장소로 출동했다.
하지만 그 사이 김씨는 100m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으로 장소를 옮겨 많은 사람 앞에서 신체 일부를 보여주는 변태 행위를 또 했다.
김씨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했지만 ‘핫팬츠’라는 튀는 옷차림 때문에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경찰은 “김씨의 차에 일반적인 바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연합뉴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인 김모(39)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께 호계동 골목을 통해 등교하는 송모(18.여)양과 한모(16.여)양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신고됐다.
여학생들은 112로 “변태가 나타났다”고 신고하면서 “엉덩이 바로 밑까지만 오는 짧은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라고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이 일대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온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경찰도 이 지역에 변태성욕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하다가 마침 신고가 들어오자 곧장 해당 장소로 출동했다.
하지만 그 사이 김씨는 100m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으로 장소를 옮겨 많은 사람 앞에서 신체 일부를 보여주는 변태 행위를 또 했다.
김씨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했지만 ‘핫팬츠’라는 튀는 옷차림 때문에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경찰은 “김씨의 차에 일반적인 바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