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무원 부부가 두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3일 오전 11시10분쯤 전북 정읍시 H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박모(35)씨와 박씨의 부인 장모(33)씨, 딸(3)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파출소 직원이 발견했다.
현장 부근에서는 박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다.
조사 결과 박씨 부부는 공무원이었으며 부인 장씨는 우울증 때문에 지난 5월 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3일 오전 11시10분쯤 전북 정읍시 H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박모(35)씨와 박씨의 부인 장모(33)씨, 딸(3)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파출소 직원이 발견했다.
현장 부근에서는 박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다.
조사 결과 박씨 부부는 공무원이었으며 부인 장씨는 우울증 때문에 지난 5월 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8-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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