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30일 부산 사상구청을 방문, ‘아동·여성지역연대’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사상구는 2월 초 김길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중앙 부처와 연계된 아동·여성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이달 초 열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관계자 워크숍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된 곳이다. 백 장관은 지역연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단위 수준의 아동·여성 보호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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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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