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35분 광주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8702편 여객기가 당일 오전 11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기 직전 몸체에 낙뢰를 맞아 뒤이어 운항할 항공기가 결항됐다.
해당 항공기는 무리없이 착륙했지만 몸체에 동전 크기만한 그을음이 생겼다.
이를 점검하는 데 3시간 가까이 걸려 뒤이어 운항할 예정이던 김포-울산 왕복편이 모두 결항해 승객 21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여름철 비행기가 낙뢰를 맞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점검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가피하게 결항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당 항공기는 무리없이 착륙했지만 몸체에 동전 크기만한 그을음이 생겼다.
이를 점검하는 데 3시간 가까이 걸려 뒤이어 운항할 예정이던 김포-울산 왕복편이 모두 결항해 승객 21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여름철 비행기가 낙뢰를 맞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점검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가피하게 결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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