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휴게소 환승 새달 8일부터 주말 확대

경부고속道 휴게소 환승 새달 8일부터 주말 확대

입력 2010-09-20 00:00
수정 2010-09-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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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환승장인 선산휴게소(경북 상주)에서 월~목요일에만 시행하는 고속버스 환승제를 다음달 8일부터 금요일과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성남·용인·의정부·천안·청주 등 7개 도시와 부산·대구·울산·경주·영천·포항·창원 등 7개 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를 선산휴게소에서 매일 갈아탈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최근 상·하행선 선산휴게소의 주차장 확장 공사를 끝냈다.

호남·영동 고속도로에는 올 3월부터 각각 정안·횡성 휴게소에서 매일 환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한편 고속버스 환승제는 추석 연휴기간에 운영이 일시 정지되고 2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승객이 휴대전화 번호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환승 가능한 차량과 좌석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2일부터 시행된 고속버스 환승제는 하루 평균 500여명이 이용해 최근 누적이용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9-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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