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내 한 고교의 학부모가 “교사의 막말에 모욕감을 느꼈다”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부여읍내 한 고교에 다니는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녀(3학년) 문제로 학교 교무실에 갔다 3학년 부장 교사로부터 “‘(무단외출에 대해) 징계처리를 해야 한다.그 성적으로 전문대학 미달학과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고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이어 “‘(특정문제로 말미암아) 1학년 때부터 죽 지켜봤는데 졸업이나 할까 (걱정)했다.수능 이 6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자녀로 인해) 타 학생이 피해를 받는다’고 했다”며 “모욕감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학생은 이날 복장불량으로 지적을 당하자 오후 수업시간에 무단 외출을 했으며,담임교사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학부모가 학생을 찾아서 학교에 왔었다.
이 학부모는 이런 내용을 충남도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좋은 의미로 말씀드렸는데..(학부모가) 마음이 상했다면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부여읍내 한 고교에 다니는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녀(3학년) 문제로 학교 교무실에 갔다 3학년 부장 교사로부터 “‘(무단외출에 대해) 징계처리를 해야 한다.그 성적으로 전문대학 미달학과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고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이어 “‘(특정문제로 말미암아) 1학년 때부터 죽 지켜봤는데 졸업이나 할까 (걱정)했다.수능 이 6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자녀로 인해) 타 학생이 피해를 받는다’고 했다”며 “모욕감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학생은 이날 복장불량으로 지적을 당하자 오후 수업시간에 무단 외출을 했으며,담임교사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학부모가 학생을 찾아서 학교에 왔었다.
이 학부모는 이런 내용을 충남도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좋은 의미로 말씀드렸는데..(학부모가) 마음이 상했다면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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