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된다’ 정신 공유 계기” 현대오일 간부 81명 해병대 훈련

“‘하면된다’ 정신 공유 계기” 현대오일 간부 81명 해병대 훈련

입력 2010-10-04 00:00
수정 2010-10-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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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현대중공업 그룹의 일원이 된 현대오일뱅크 주요 간부들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해병대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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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왼쪽 두번째)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지난 2일 경기 김포 해병 2사단에서 진행된 극기 훈련에 참여, 김포 가금리 애기봉 정상을 향해 행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권오갑(왼쪽 두번째)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지난 2일 경기 김포 해병 2사단에서 진행된 극기 훈련에 참여, 김포 가금리 애기봉 정상을 향해 행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3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권오갑 신임 사장과 문종박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원진과 팀장급 이상 간부 등 81명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경기 김포 해병 2사단에서 극기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입소신고를 시작으로 산악행군과 해병대 PT체조, 고공강하, 줄타기 등 해병대 훈련을 강도 높게 받았다.

권 사장은 해병대 훈련에 대해 ‘하면 된다’는 현대 정신을 공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10-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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