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영재의 요람’인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실험실을 일반에 공개한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가을축제 기간에 실험실을 외부에 공개하고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설동근관 1층에 마련된 실험실에는 등시곡선, 벽돌깨기, 매듭이론, 현의 진동, 음파발광, 공기의 힘, 분자모형 만들기, 심장박동측정, 계절변화 등에 관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장비 28점이 전시된다.

또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수학.정보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5개 실험실을 열어 장래 과학 영재에게 체험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1차례 20명으로 제한되며 25일부터 26일까지 전화(☎051-606-2150~2)로 접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