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사업에 통일부가 올 들어 처음으로 2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 사업비 2억 90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며 “조만간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업 무산 우려에 대한 지적에 “사업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 사업비 2억 90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며 “조만간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업 무산 우려에 대한 지적에 “사업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0-10-26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