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일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이 청와대 민정라인과 고용노사비서관실 관계자를 청와대에서 수시로 만난 것<서울신문 12월 8일자 1면>과 관련해 “공직기강 업무를 담당하는 윤리지원관실 관계자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는 것은 통상적인 업무협의차 방문으로 생각한다.”면서 “방문 기록은 경호처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총리실의 이른바 ‘대포폰’을 개설한 최종석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징계와 관련, “최 행정관은 불법사찰에 관계되지 않은 것으로 검찰에서 청와대에 연락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검찰에서 불법사찰에 관련 없다고 한 만큼) 최 행정관에 대해서는 징계한다, 안 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이 관계자는 또 총리실의 이른바 ‘대포폰’을 개설한 최종석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징계와 관련, “최 행정관은 불법사찰에 관계되지 않은 것으로 검찰에서 청와대에 연락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검찰에서 불법사찰에 관련 없다고 한 만큼) 최 행정관에 대해서는 징계한다, 안 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1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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