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7~10일 주기 냉·온탕

올겨울 7~10일 주기 냉·온탕

입력 2010-12-14 00:00
수정 2010-12-14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겨울은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와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7~10일 주기로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던 삼한사온 현상이 일주일 이상 단위로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는 ‘널뛰기 겨울날씨’로 새롭게 대체되는 것이다.

기상청은 13일 발표한 ‘1개월 기후전망’ 자료에서 이달 하순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기온 변화가 심하고 강수량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영하 7~7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한두 차례 찾아오고,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17~67㎜)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0-12-1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