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 한우농장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돼지농장에서 각각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두 농장 모두 기존에 발생한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의심신고됐지만 확진 판정이 날 경우 수도권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파주 한우농장은 한우 7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1마리가 침흘림 등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며,한우 70마리는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양주 돼지농장은 사육하던 돼지 1천여마리 가운데 2마리가 사료를 먹지않고 침흘림 등의 증상을 보여 신고됐다.이 농장에는 방역관이 긴급 투입돼 증상을 확인한 뒤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구제역이 발생한 남면 상수리 돼지농장에서 2㎞ 가량 떨어져 있다.
이번에 추가로 의심신고된 파주와 양주 두 농장은 모두 기존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적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두 농장 모두 기존에 발생한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의심신고됐지만 확진 판정이 날 경우 수도권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파주 한우농장은 한우 7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1마리가 침흘림 등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며,한우 70마리는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양주 돼지농장은 사육하던 돼지 1천여마리 가운데 2마리가 사료를 먹지않고 침흘림 등의 증상을 보여 신고됐다.이 농장에는 방역관이 긴급 투입돼 증상을 확인한 뒤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구제역이 발생한 남면 상수리 돼지농장에서 2㎞ 가량 떨어져 있다.
이번에 추가로 의심신고된 파주와 양주 두 농장은 모두 기존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적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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