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장병을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가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 한 준위 등 7명을 ‘2010년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20일 생보재단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 한 준위는 해군 특수전(UDT) 소속 잠수사로,지난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을 펼치다 순직했다.
이밖에 지난달 삼성동의 한 빌딩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구출한 남기형(41)씨와 일본에서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한 이준(32)씨 등도 의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생보재단은 선정된 7명의 사회적 의인에게 모두 4천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보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위험하거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옳은 일을 행한 분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도록 지속적으로 의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 한 준위 등 7명을 ‘2010년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20일 생보재단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 한 준위는 해군 특수전(UDT) 소속 잠수사로,지난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을 펼치다 순직했다.
이밖에 지난달 삼성동의 한 빌딩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구출한 남기형(41)씨와 일본에서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한 이준(32)씨 등도 의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생보재단은 선정된 7명의 사회적 의인에게 모두 4천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보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위험하거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옳은 일을 행한 분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도록 지속적으로 의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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