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힘들어…” 非수도권대 학생들 창업에 눈 돌린다

“취업 힘들어…” 非수도권대 학생들 창업에 눈 돌린다

입력 2011-12-01 00:00
수정 2011-12-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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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업중 66% 차지

#고려대 산업정보디자인학과 3학년인 전해나(24)씨는 지난 3월 ‘애드투페이퍼’라는 벤처회사를 차렸다. 대학 프린트 출력물의 여백 하단에 배너 형태의 광고를 함께 노출시키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도전이었다. 대학생을 겨냥한 광고주들이 용지와 출력 비용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 현재 168개 대학 2만 7000여명이 114만장의 공짜 프린트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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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 신화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대학들도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 창업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사립대에서 한층 활기차다. 반면 대학의 지원규모는 수도권, 국·공립대가 월등히 높다. 산학협력 수익이 가장 큰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정보공개 사이트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등 12개 항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2개 일반대에서 281명의 대학생이 학교의 지원을 받아 모두 253개의 기업을 창업했다. 전체 창업 기업수는 사립대가 73.9%인 187개에 달했다. 비수도권 대학은 66.4%인 168개를 차지, 수도권보다 많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들이 적극적인 창업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학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학생들이 창업한 사례는 포함되지 않은 만큼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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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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