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정체 지속 서울→대전 2시간40분…19시 현재

일부정체 지속 서울→대전 2시간40분…19시 현재

입력 2012-01-21 00:00
수정 2012-0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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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귀성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5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 강릉 3시간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안성나들목 북측~망향휴게소 15.86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져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15km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18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차량 30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39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체가 조금씩 완화되고는 있지만 자정까지 완전히 풀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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