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30벌’…백화점서 훔친 주부 입건

‘모피 30벌’…백화점서 훔친 주부 입건

입력 2012-01-27 00:00
업데이트 2012-01-27 12: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백화점에서 모피코트 등 수천만원대 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주부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3일 낮 3시30분께 광주의 한 백화점에서 1천380만원 상당의 밍크코트를 훔치는 등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전주의 백화점에서 10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매장이 혼잡한 틈을 타 진열된 모피코트, 가죽옷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30여벌의 모피옷을 찾아내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