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목포 남서쪽 130km해상 접근…9시 고비

‘볼라벤’ 목포 남서쪽 130km해상 접근…9시 고비

입력 2012-08-28 00:00
수정 2012-08-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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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시간당 40km의 무서운 속도로 서해상으로 북상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현재 볼라벤은 목포 남서쪽 1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가 광주·전남 지역에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볼라벤의 순간 최대 풍속(초속)은 완도 초속 51.8m, 진도 해수서 47.6m, 신안 홍도 44m, 진도 하조도 42.1m, 완도 신지도 40.9m 등이다.

돌풍 때문에 통신장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고흥 도화와 신안 가거도는 오전 1시께 각각 38.8m, 37.4m의 풍속이 측정된 이후 통신이 끊겼다.

파도도 남해서부전해상에서 4~10m로 매우 높게 일었다.

여수 거문도는 오전 7시께 파고 10.7m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전북 고창, 부안 군산, 김제에도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며 오전 8시를 기해 전주 등 나머지 8개 시군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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