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버스파업 시 전세버스 투입·관용차 이용

충남도, 버스파업 시 전세버스 투입·관용차 이용

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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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회의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 통과에 반발해 전국 버스업계가 22일부터 운행을 무기한 전면 중단키로 하자 충남도는 21일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내놨다.

도는 각 시·군에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용하고 전세버스와 관용차량을 동원해 운행토록 했으며, 택시 부제 임시 해제나 유관기관에 차량 제공 협조 요청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

시외버스는 전세버스 11대를 투입해 6개 노선을 운행한다. 기존 시외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수 운행 노선은 대전∼논산∼부여∼서천, 대전∼공주∼청양∼보령, 대전∼공주∼예산∼홍성∼서산∼태안, 대전∼공주∼예산∼당진, 천안∼아산∼예산∼당진∼서산∼태안, 대전∼마전∼금산 노선이며 하루 2∼5회가량 운행한다.

기존 시외버스 이용량에 따라 버스가 배정되고 출퇴근 및 통학시간대에 집중 배치된다.

첫차는 오전 6시40분, 막차는 오후 8시30분이다. 막차 시간은 지역별 거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각 시·군도 전세버스나 관용차를 투입해 시내버스 운행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버스를 탈 때는 현금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도는 시·군에 시내버스 대체 버스를 우선 투입한 뒤 남는 차량을 이용할 계획이라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이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도 도로교통과 윤동현 도로교통담당은 “지역 버스업체에 정상 운행할 것을 설득하는 한편 운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를 가능한 한 많이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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