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구상 기자회견에서 설을 맞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제안함에 따라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문제 논의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10일 열자고 공식 제의한 다음 날인 7일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찾은 실향민 가족인 김원모씨가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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