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오리 분양받은 경기 안성 농가 AI간이검사 음성

고창 오리 분양받은 경기 안성 농가 AI간이검사 음성

입력 2014-01-17 00:00
수정 2014-01-17 1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고창에서 오리를 분양받은 경기도 안성 농장 3곳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경기 방역당국은 일단 한숨 돌렸다.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결과는 이르면 18일 오후 나온다.

17일 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도내 농장은 안성 3곳, 포천 2곳, 평택 1곳 등 총 6곳이다.

이 가운데 안성 2곳은 최근 오리 1만2천700마리를 분양받았고 1곳은 사료나 볏짚을 배달하는 차량이 다녀갔다.

역학관계가 확인된 직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들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 간이 검사를 했으나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지난해 감염 여부를 조기에 정밀 판정할 수 있는 자체 연구시설을 갖췄다.

그러나 이번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일괄 분석하기로 했다.

포천·평택 농장 3곳은 닭을 사육하는 데 모두 출하하고 없어 검사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