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평신도들로 이뤄진 ‘5대 종단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청운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 개입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평신도 30여명은 이날 “우리 사회가 수십 년에 걸쳐 이룬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그 근간을 뒤흔든 국기문란 사건이 일어났다”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부정선거를 치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이와 관련해 대선 개입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내달 19일 5대 종단 주최 시국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평신도 30여명은 이날 “우리 사회가 수십 년에 걸쳐 이룬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그 근간을 뒤흔든 국기문란 사건이 일어났다”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부정선거를 치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이와 관련해 대선 개입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내달 19일 5대 종단 주최 시국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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