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서 단독사고로 수신호를 하던 운전자를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상판에서 해운대에서 용호동 쪽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안전난간을 들이받았다.
운전자 A(29)씨는 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하고 있었는데 뒤따르던 카니발(운전자 오모·50)이 A씨를 치어 A씨가 광안대교 하판으로 떨어졌다. 카니발은 이어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광안대교 하판으로 떨어진 A씨는 승합차에 다시 한번 치였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전방 주시 태만과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상판에서 해운대에서 용호동 쪽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안전난간을 들이받았다.
운전자 A(29)씨는 차에서 내려 수신호를 하고 있었는데 뒤따르던 카니발(운전자 오모·50)이 A씨를 치어 A씨가 광안대교 하판으로 떨어졌다. 카니발은 이어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광안대교 하판으로 떨어진 A씨는 승합차에 다시 한번 치였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전방 주시 태만과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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