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불…25분만에 꺼져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불…25분만에 꺼져

입력 2014-02-16 00:00
수정 2014-02-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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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다 짓기 전에 사고 빈발”…시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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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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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워 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현지 작업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44층에서는 작업 인력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재 장면이 찍힌 사진을 공유하며 제2롯데월드 공사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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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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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Jo**의 한 누리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2롯데월드, 다친 사람은 없길 빈다”고 했고 아이디 jn**의 누리꾼은 “건물도 다 짓기 전에 여러 차례 사고가 난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6월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 공사를 시작한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555m가량)의 빌딩으로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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