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수도권·강원·충청·영남 외출 자제해야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수도권·강원·충청·영남 외출 자제해야

입력 2014-04-16 00:00
수정 2014-04-16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뿌연 하늘… 황사, 미세먼지와 만나다
뿌연 하늘… 황사, 미세먼지와 만나다 18일 서울 용산구 남산의 서울N타워 전망대에서 한 시민이 황사로 뿌옇게 흐려진 서울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올 들어 다섯 번째 관측됐으며,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미세먼지 농도’ ‘오늘 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은 22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높다. 영남지역도 전날에 이어 한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반면 영동지방은 어제에 비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도 악화될 전망이다. 현재 지역별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 호남권, 제주권은 보통(일평균 31~80 ㎍/㎥)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충북, 서울 등은 오전 7시 기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악화돼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