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 뉴스Y
‘진도 여객선 침몰’ ‘
진도 해상서 3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수 중이라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리콥터를 급파해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Y에 따르면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수 중이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선은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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