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인천 용유초교 동창생 25일 발인

<세월호참사> 인천 용유초교 동창생 25일 발인

입력 2014-04-23 00:00
수정 2014-04-23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체로 제주도 여행을 가던 길에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숨진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장례가 오는 25일 인천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숨진 채 발견된 동창생 7명의 발인식이 25일 오전 8시 동시에 진행된다.

사망자 모두 인천시 시립 화장장인 부평승화원에서 화장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한 관계자는 23일 “유족과 협의한 결과 일시에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며 “시는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에 나선 용유초교 동창생 17명 중 5명은 구조됐고 동창회장 백모(60)씨를 포함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 중 가장 먼저 발견된 백씨의 장례는 지난 22일 치러졌다. 현재 실종자는 4명이다.

시는 시신이 안치된 국제성모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차리고 일반 시민의 조문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