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방식으로 오는 30일 진행한 뒤 내달 1일 결과를 발표한다.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은 김경수·정영훈 두 후보가 이 같은 경선방식에 합의했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두 후보는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난 21일 경선을 치르기로 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연기하고 방식도 ‘권리당원 전수 ARS 100% 투표’로 바꿨다.
ARS 조사는 오는 30일 중앙당에서 결정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1만 명가량으로 추정되는 권리당원 전원이다.
권리당원은 당비를 낸 당원으로, 옛 민주당 당원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에 입당해 당비를 4개월 이상 내야 자격이 있다.
새정치추진위원회 쪽 당원은 지난달 31일 이전 입당한 사람이 대상이다.
ARS 조사는 대상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5회까지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발표를 하루 뒤로 미룬 것은 부산시장 후보를 29일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하기로 해 이를 피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연합뉴스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은 김경수·정영훈 두 후보가 이 같은 경선방식에 합의했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두 후보는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난 21일 경선을 치르기로 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연기하고 방식도 ‘권리당원 전수 ARS 100% 투표’로 바꿨다.
ARS 조사는 오는 30일 중앙당에서 결정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1만 명가량으로 추정되는 권리당원 전원이다.
권리당원은 당비를 낸 당원으로, 옛 민주당 당원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에 입당해 당비를 4개월 이상 내야 자격이 있다.
새정치추진위원회 쪽 당원은 지난달 31일 이전 입당한 사람이 대상이다.
ARS 조사는 대상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5회까지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발표를 하루 뒤로 미룬 것은 부산시장 후보를 29일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하기로 해 이를 피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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