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1t 포터 트럭을 훔쳐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최모(58)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중순 충남 천안에서 1t 포터 트럭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차량을 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동종전과 28범인 최씨는 교도소 만기 출소 후 불과 6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서울, 경기도, 충남 천안 등지에서 화물차 10여대의 번호판을 떼 훔친 차량에 붙이고 다녔다.
그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여러 건축 현장에서 유압브레이커, 전동 해머 드릴 등 고가의 공구 1천여만원어치도 훔쳤다.
최씨의 절도 행각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에서 방음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덜미가 잡혔다.
최씨는 사고 현장에서 1㎞ 떨어진 곳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났으나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트럭에 남아있던 혈흔 DNA를 분석해 추적 끝에 최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중순 충남 천안에서 1t 포터 트럭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차량을 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동종전과 28범인 최씨는 교도소 만기 출소 후 불과 6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서울, 경기도, 충남 천안 등지에서 화물차 10여대의 번호판을 떼 훔친 차량에 붙이고 다녔다.
그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여러 건축 현장에서 유압브레이커, 전동 해머 드릴 등 고가의 공구 1천여만원어치도 훔쳤다.
최씨의 절도 행각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에서 방음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덜미가 잡혔다.
최씨는 사고 현장에서 1㎞ 떨어진 곳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났으나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트럭에 남아있던 혈흔 DNA를 분석해 추적 끝에 최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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