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현지의 시설물 점검을 위한 현대아산 점검단이 30일 오전 9시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 편으로 방북한 점검단은 현대아산 김영수 상무 등 7명으로, 이들은 1일까지 이틀 동안 금강산에 머물 예정이다.
점검작업 외 북측 관계자를 면담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대비한 긴급 안전점검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상무는 “해마다 해오던 시설물 점검 차원에서 방북한다.”라며 “현지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인력을 투입해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검단은 1일 오후 5시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한다.
연합뉴스
방북하는 현대아산 김영수 상무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금강산 현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김영수 현대아산 상무가 직원들과 함께 30일 오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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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작업 외 북측 관계자를 면담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대비한 긴급 안전점검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상무는 “해마다 해오던 시설물 점검 차원에서 방북한다.”라며 “현지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인력을 투입해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검단은 1일 오후 5시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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