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가 4일 경기 수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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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식 대신 토크콘서트르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며 사람 중심 교육을 제시했다.
혁신교육을 지향했던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사람 중심의 교육, 창조적인 민간주도형 교육자치 등으로 거듭난다.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표방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후 4시부터 교육청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대신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갖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현장이 우선이라는 이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반영돼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 없이 학생, 비정규직, 평교사, 학부모지원활동가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비극에 대한 치유 방안 등 경기교육의 당면한 현실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월호 참사(4월16일)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 민간 주도형 교육자치, 사람 중심의 교육 등에 대해 다양한 교육현장의 사람들과 논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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