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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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4-07-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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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에 이혼소송 제기

방송인 서정희(54)가 남편인 서세원(58)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을 했다며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 폭행 사건으로 서세원은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별그대’ 표절 의혹 손배訴 취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만화가 강경옥씨가 드라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작가 박지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달 30일 취하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강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강호 측은 “관련 분쟁이 제3자의 중재 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부적절 수임’ 前대법관 약식기소

서울고검은 부적절한 사건 수임으로 논란이 된 고현철 전 대법관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고 전 대법관은 대법관 시절 담당했던 사건과 관련된 소송을 퇴임 뒤 수임했다가 사건 당사자인 정모씨로부터 고소당했다.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으나 정씨가 항고하며 재수사가 이뤄졌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검찰 처분 결과를 참고해 징계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2014-07-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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