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이 생명 과학·공학의 기초를 체험할 수 있는 ‘나는야 바이오 과학자!-신나는 바이오 실험여행’ 버스를 운영한다.
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 버스는 지난달 말 서울 지역 초등학교와 부산 국제 안티에이징 엑스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섰다. 오는 9월까지 충청권과 수도권의 초등학교, 전국 주요 축제현장을 돌게 된다.
이 버스는 오송 바이오 엑스포 때 전시될 복제견인 ‘동경이’의 이미지를 본떠 제작됐다.
꼬리가 없거나 짧은 동경이는 경북 경주 태생의 명견으로, 2012년 11월 천연기념물(540호)로 지정됐다.
이 버스에서는 동물·식물 세포의 DNA를 추출해 관찰하거나 DNA 모형을 조립해볼 수 있다.
석사급 이상의 전문 연구관과 대학원생들이 학생들의 실험을 도와주고 있다.
체험 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나 과학·어린이 관련 분야 담당자는 조직위(☎ 230-6022)에 신청하면 된다.
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바이오 실험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은 유익한 실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학교장·교사와 학부모들은 바이오 산업엑스포의 취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송 바이오 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KTX 오송역 인근의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합뉴스
버스 ‘동경이’와 신나는 바이오 실험여행 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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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는 오송 바이오 엑스포 때 전시될 복제견인 ‘동경이’의 이미지를 본떠 제작됐다.
꼬리가 없거나 짧은 동경이는 경북 경주 태생의 명견으로, 2012년 11월 천연기념물(540호)로 지정됐다.
이 버스에서는 동물·식물 세포의 DNA를 추출해 관찰하거나 DNA 모형을 조립해볼 수 있다.
석사급 이상의 전문 연구관과 대학원생들이 학생들의 실험을 도와주고 있다.
체험 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나 과학·어린이 관련 분야 담당자는 조직위(☎ 230-6022)에 신청하면 된다.
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바이오 실험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은 유익한 실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학교장·교사와 학부모들은 바이오 산업엑스포의 취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송 바이오 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KTX 오송역 인근의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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